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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있는 삶(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2-08-14 07:10:33 · 공유일 : 2017-12-21 03:57:05


여유 있는 삶 
김영월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죽음에 임박하여 후회하는 말에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남에게 좀 더 잘해줄걸’, 둘째는 ‘좀 더 여유롭게 살 걸’, 셋째는 ‘꼭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걸’
  사람들은 꼭 죽음에 이르러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까닭은 아마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운 탓이 아닐까요?
  나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직장에서 명퇴 한 뒤 하얀 손으로 10년이란 세월을 어느새 훌쩍 보냈다. 그래도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시인, 수필가로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 와 이제 시집 6권, 수필집 8권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언제나 수필 같은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했고 느림의 삶을 찬양했다. 또한 어려운 공부에 청춘을 투자하고 있는 아들에게 충고 했다. 인생에 있어 너무 많은 것을 성취하려 들지 말고 가능하면 즐기며 살라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삶에서 마음을 비우고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면 자유로움을 얻으리라.
  계절의 푸른 여왕, 오월의 미풍에 실려 오는 그윽한 아카시아 향을 가슴깊이 들이마시며 마지막인 듯 행복한 순간에 빠져본다.

김영월, 책머리글 <저자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좋은 사람 만나기
좋은 사람 만나기 
다문화 가정 
극한 직업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집념  
영원한 산 사나이 
신뢰가 무너질 때  
오르지 못할 나무  
흔들림 없는 정신  
정의  
월든 
공동 주택에서 살기  
효의 임금, 정조  
숙종은 멋쟁이 왕이었다  
인생역전  
좋은 생각 
도가니 
흔들리는 오월  
나의 사랑, 나의 주군이여 
인간다움을 향해 
도봉동천  

제2부 행복하기
그리스인 조르바  
행복하기 
21세기, 그리고 보통 사람들 
시클라맨  
한눈에 반한 사랑  
아름다운 고통  
아바타 
선덕여왕  
인천대교  
문학과 나 
고향 길 위의 형제들 
성묘, 그리고 형제들  
실크로드 가는 길 
100세 할머니 시인  

제3부 나는 걷는다
소요산 
지리산 둘레길  
향수의 시인, 그리고 육영수 생가 
서남녘의 항구 도시 
새만금 방조제 
안면도 - 꽃지, 창포대 
강릉 기행 
우암의 샹그릴라 
신록, 그리고 여행  
아픈 역사의 현장, 남한산성 
즐거운 전철 여행 
청포도 시인, 이 육사 생가  
함평 나비 축제  
순천만 갈대숲  
청산도 
김유정 문학촌  
기독교 성지, 이스라엘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광야 길, 요르단  
산동성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제4부 신앙의 강
신앙의 강 
악  
신앙인 안중근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바위에 계란을 치더라도 
산티아고 가는 길  
외국인 선교사들을 섬기며  

[2012.08.17 발행. 282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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