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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중만, 故김현식 미공개 사진 방송서 첫 공개
11월 1일 SBS <좋은 아침>에 생전 고인과 친했던 연예인 총출동
repoter : 김재원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10-31 13:05:55 · 공유일 : 2014-06-10 10:58:12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사진작가 김중만이 소장해 오던 가수 고(故) 김현식의 미공개 사진이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또 병실에서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했던 김현식의 마지막 육성이 스튜디오에서 전해진다.
김현식의 유작앨범 `김현식 2013년 10월`이 발표된 가운데, 김현식과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1월 1일 오전 9시1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방영되는 SBS <좋은 아침> `고 김현식 추모 특집, 영원히 살아 있는 가객 김현식`편(작가 민병옥, 연출 손석호)에 김중만, 전유성, 권인하, DJ 김기덕, 민해경, 정동하 등 고인과 생전 함께 울고 웃었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2009년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은 친형제 같은 사이면서도 `사석에서 한 번도 김현식의 노래를 들어본 적 없다`는 뒷이야기를 전한다.

김현식의 후배였던 권인하는 김현식이 죽기 5일전 노래를 못 부르고, 주저앉은 사연과 마지막 모습 등 죽기 전까지 함께했던 안타까운 추억을 회상한다.

연예계 `마당발` 전유성은 김현식의 낡은 베이스기타를 들고 나와 그와의 미담을 밝히고, `신촌 블루스 엄인호에게 김현식을 소개해 줄 때만해도 그가 대스타로 성공할지 몰랐다` `신촌 일대 김현식 단골 술집에는 다른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았다`는 비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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