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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ENG 업체에 해외건설기술정보 제공된다
repoter : 김나현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11-01 09:26:28 · 공유일 : 2014-06-10 10:58:31
중소건설·ENG 업체에 해외건설기술정보 제공된다

[아유경제=김나현기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건설기술정보`가 중소건설·엔지니어링(ENG)업체 등에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국내 건설·ENG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기술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DIL)`에 `해외건설기술정보DB`를 구축하여, 11월 1일부터 정보제공을 시작한다.

해외건설기술정보 DB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기술·관리, 정책·사례, 기술규격·현지동향 등 4개 부문이다.

기술·관리 부문에서는 입찰계약, 설계관리, 공사관리, 사업관리 및 영문서식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정책·사례 부문에서는 해외 건설관련 정책보고서, 국가별 사례보고서, 정책이슈 및 해외단신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기술규격·현지동향 부문에서는 국제표준, 국가표준, 단체표준 등에 규격정보와 국가별 설계·시공기준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 국제표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에서 규정한 표준정보
* 국가표준: 미국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 영국표준협회(Brithshi Standards Institution, BSI), 독일표준협회(Deutsches Institut fur Normung, DIN) 등 각 국가 표준화기구에서 규정한 표준정보
* 단체표준: AASHTO(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Highway and Transportation Officials), ACI(American Concrete Institute), ASTM(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각 단체에서 규정한 표준정보

또한 최신 자료검색기술도 적용되어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국가별, 분야별 등 여러 검색조건을 조합하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건설업체, 기술자 상호간 해외진출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정보공유커뮤니티`도 함께 구축되어 해외건설기술정보의 공유·확산도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건설기술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건설업체, 기술자는 인터넷 웹주소(http://icon.codil.or.kr)로 접속 후 회원가입을 거쳐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사용안내를 원하는 이용자는 국토교통부가 유튜브에 게재한 `해외건설기술정보DB` 활용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해외건설기술정보DB의 구축·운영은 해외건설시장에서, 중국, 인도 등 신흥개발국과 극심하게 경쟁 중인 중소 건설·ENG업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건설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보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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