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행복한 골목길 벽화 프로젝트 실시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머물고 싶은 다정한 골목길` 만들어


[아유경제=박진아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社 1洞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LG전자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11월 1일부터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산3동에 위치한 낙후된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여의도에 소재한 LG전자(GMO)의 전액 후원과 함께 140여명의 직원과 지역주민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여 어둡고 낙후된 주택들로 인해 우범지대였던 골목길을 밝고 생동감 넘치는 길로 바꾸는 벽화 그리기 자원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독산3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예쁜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로써 특히 벽화 디자인과 구성을 기업과 복지재단, 주민들이 함께 의논하고 협의하여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8일 벽화봉사 활동을 위한 밑그림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희망이 담긴 벽화들로 장식된 의미 있는 골목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금천만들기 참여기업인 `LG전자`의 이번 활동은 단순히 즐기는 야유회 대신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의 단합을 다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해 올바른 기업 문화를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기업)에서는 자원봉사포털 1365사이트(www.1365.go.kr) 또는 전화(☎2627-2456)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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