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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미분양주택들 ‘할인 경쟁 중’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04 10:48:44 · 공유일 : 2014-06-10 10:59:38
연말 앞두고 미분양주택들 `할인경쟁 중`
[아유경제=정혜선기자] 8.28 전월세 대책 이후 신규분양시장은 여전히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책에는 특히 올해 말까지 84㎡이하 및 6억원 이하 아파트에대해서 분양 계약을 쳬결하면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수 있다.
특히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분양 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은 최근에 계약조건을 변경하여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는것만으로도 100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을 받는 것이다" 며 관계자는 말했다.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은 고촌과 사우동 중간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 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단지와 인접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수요자를 위해 '보육단지'로 특화했다. 아동복지학과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하는 보육시설이 단지 안에 들어선다.
두산건설이 분양 중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근 전세 형태를 도입했다. 이달 초 선보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1차 상품은 준비된 253세대에 800여명의 세입자들의 청약신청이 몰려 인기리에 마감 됐다.
태영건설의 '구리 태영 데시앙' 잔여가구도 계약조건을 변경해 특별 분양 중이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10%)을 5%씩 분납가능 하고 1~3회차 중도금(30%)을 잔금으로 이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4~6회차 잔금(30%)에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A-8블록에 분양하는 `삼송 아이파크`를 초기분양가에서 최대1억원까지 할인해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성원상떼레이크뷰`도 345가구 중 일부 세대에 한해 최저51%~최대64%까지 할인 분양한다. 분양가가 10억원을 웃돌던 전용면적 189㎡은 4억4000만~5억원에 팔고 있다.
SK건설· GS건설ㆍ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최근 시작했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제공 등과 같이 최초 분양조건이 변경될 경우 완화된 분양조건을 신규 계약자뿐 아니라 기존 계약자에게도 소급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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