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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개최
repoter : 김나현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11-04 15:02:59 · 공유일 : 2014-06-10 11:00:06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나이지리아와 공동으로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 A Friendship over Decades 미술교류전`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개막 행사는 4일 오후 5시에 양국 정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는 문화관광부 장관 Edem Duke 등 정부, 미술계 인사 등 2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5일 발효된 `한국-나이지리아 문화 및 교육협력협정`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미술교류전은 한국과 나이지리아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작가 11명의 작품 20점과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소장품 및 현대미술작가 25명의 작품 49점 등이 공개된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이지리아 미술 중에서 풍물을 소재로 한 유화 작품과 전통 가면을 비롯한 조각 작품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나이지리아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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