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박원순 시장)는 지난 3월 해빙기를 맞아 양화대교 상부 구조물의 상태를 직접 점검한데 이어, 이번엔 수중 구조물 점검을 위해 4일(월) 동작대교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으로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박원순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수중 점검선을 이용해 물속의 구조물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강 및 지천 32개 교량 중 물속에 잠겨있는 교각기초 총 1,121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수중구조물은 육안 점검이 어려워 안전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물속의 한강다리 점검은 과거엔 해군 수난구조대에 의한 정기점검과, 한국 토목학회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되었으며, 잠수부의 숙련도 및 성실도에 따라 점검의 신뢰성, 정밀성이 좌우되거나, 시설물 관리자와 잠수부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1999년 11월 수중 점검 장비를 자체 개발해 2003년에 1호기, 2009년에 2호기, '2011년에 3호기 총 3대의 수중 점검선을 자체 제작 했으며 이중 2대가 현재 운항 중이다. 이 점검선은 하루 1회 운항하며, 평균 수중 기초 구조물 2개를 점검한다.
박원순 시장은 "천만 시민이 매일 오가는 한강다리는 관리 소홀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시민의 기본권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시민안전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 '수중점검선' 타고 동작대교 안전점검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박원순 시장)는 지난 3월 해빙기를 맞아 양화대교 상부 구조물의 상태를 직접 점검한데 이어, 이번엔 수중 구조물 점검을 위해 4일(월) 동작대교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으로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박원순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수중 점검선을 이용해 물속의 구조물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강 및 지천 32개 교량 중 물속에 잠겨있는 교각기초 총 1,121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수중구조물은 육안 점검이 어려워 안전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물속의 한강다리 점검은 과거엔 해군 수난구조대에 의한 정기점검과, 한국 토목학회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되었으며, 잠수부의 숙련도 및 성실도에 따라 점검의 신뢰성, 정밀성이 좌우되거나, 시설물 관리자와 잠수부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1999년 11월 수중 점검 장비를 자체 개발해 2003년에 1호기, 2009년에 2호기, '2011년에 3호기 총 3대의 수중 점검선을 자체 제작 했으며 이중 2대가 현재 운항 중이다. 이 점검선은 하루 1회 운항하며, 평균 수중 기초 구조물 2개를 점검한다.
박원순 시장은 "천만 시민이 매일 오가는 한강다리는 관리 소홀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시민의 기본권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시민안전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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