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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축 허가·착공·준공 면적 전년 대비 감소
repoter : 박진아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11-05 09:39:19 · 공유일 : 2014-06-10 11:00:20


3분기 건축 허가·착공·준공 면적 전년 대비 감소

- 건축 허가면적 15.9%, 착공 2.0%, 준공 5.1% 줄어


[아유경제=박진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3년 3분기 건축 허가면적이 `12년 3분기 보다 15.9% 감소한 31,769천㎡(57,090동), 착공면적은 2.0% 감소한 24,784천㎡(47,435동), 준공면적은 5.1% 감소한 27,358천㎡(50,209동)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면적이 5,432천㎡(28.2%) 감소하였고, 착공면적은 937천㎡(10.4%) 증가하였으며, 준공면적은 2,386천㎡(16.9%) 감소하였다.

지방은 허가와 착공면적이 573천㎡(3.1%), 1,444천㎡(8.9%) 감소하였고, 준공면적은 929천㎡(6.3%) 증가하였다.

전년 동기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 현황은 건축허가 면적의 경우 주거용이 1,892천㎡(13.4%↓) 감소한 반면, 상업용 320천㎡(4.1%↑), 공업용 1,036천㎡(26.2%↑), 문교사회용은 214천㎡(8.3%↑) 증가하였고, 착공 면적은 주거용 708천㎡(7.3%↓), 문교사회용이 138천㎡(6.9%↓) 감소한 반면, 상업용 639천㎡(11.1%↑), 공업용은 654천㎡(19.1%↑) 증가하였다.

준공 면적은 주거용 790천㎡(9.0%↓), 상업용이 274천㎡(3.8%↓) 감소한 반면, 공업용 5천㎡(0.1%↑), 문교사회용은 194천㎡(6.8%↑) 증가하였다.

* 용도별 건축물 분류(통계용)
- 주거용 :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연립, 다세대, 아파트
- 상업용 : 근린생활, 자동차관련, 판매, 운수, 숙박, 업무시설 등
- 공업용 : 공장
- 문교사회용 : 의료시설, 문화시설(극장 등)
- 기타 : 농수산용(축사, 온실), 공공용(공공청사, 방송국) 등

2013년 3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년 동기대비 건축 허가면적은 수도권(28.2%↓)이 지방(3.1%↓)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특히, 수도권은 문교사회용(11.5%↓), 상업용(10.5%↓)의 감소가 지방은 공업용(30.9%↑), 문교사회용(24.7%↑)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둘째, 주거용 허가면적의 경우 아파트, 연립주택은 2년 연속 감소하였으며(-11.8%, -6.4% → -22.0%, -37.4%),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로(-10.1%, -26.7% → 2.5%, 18.0%) 돌아섰다.

셋째, 상업용 허가면적의 경우 업무시설은 감소(29.4%)하고, 판매시설은 크게 증가(77.9%) 하였다.

업무시설의 경우 수도권은 감소(57.9%)한 반면, 지방은 증가(34.1%)하였으며, 판매시설은 수도권, 지방 모두 증가(100.9%, 36.7%)하였다.

* 상업용 건축물 분류(통계용)
- 제1종근린생활시설 : 소매점, 휴게음식점, 이용원, 의원 등
- 제2종근린생활시설 : 공연장, 금융업소, 제조업소, 고시원 등
- 판매시설 : 도매시장, 소매시장, 상점 등
- 업무시설 : 공공업무시설, 일반업무시설(사무소, 오피스텔 등)
- 기타 : 위락시설, 숙박시설, 운수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

넷째, 오피스텔 허가면적의 경우 `10년부터 3년 연속 증가(`10년 124%, `11년 243.3%, `12년 20.5%)하였으나, `13년 처음으로 감소(5.5%)하였다.

착공면적 또한 `10년부터 3년 연속 증가(`10년 32.9%, `11년 304.3%, `12년 44.8%)하다가 `13년 처음으로 감소(24.8%)하였으나, 준공면적은 `10년 부터 4년 연속 증가(`10년 37.5%, `11년 3.5%, `12년 102.3%, `13년 44.2%)하였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3.3%인 24,708동, 100~200㎡ 건축물이 10,275동(18.0%), 300~500㎡ 건축물이 7,988동(14.0%)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21,172동으로 전체의 44.6%, 100~200㎡ 건축물이 8,267동(17.4%), 300~500㎡ 건축물이 6,855동(14.5%) 순이었다.

멸실현황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1,448천㎡(11,111동), 747천㎡(2,545동), 222천㎡(326동), 81천㎡(154동) 멸실되었다.

주거용은 아파트(54.7%), 단독주택(4.5%)만 증가하였으며, 상업용은 판매시설(61.7%), 제1종근린생활시설(10.0%), 제2종근린생활시설(9.2%), 업무시설(5.8%) 모두 증가하였다.

※ 이들 통계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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