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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가시권’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8-02-20 17:05:26 · 공유일 : 2018-02-20 20:01:3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은평구(청장 김우영)는 갈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국형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인가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1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공람ㆍ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갈현동 300 일대 23만8850.9㎡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3.74%, 용적률 234.14%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23층 아파트 36개동 4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한다.

주택규모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39㎡ 377가구 ▲43㎡ 267가구 ▲59㎡ 1607가구 ▲74㎡ 388가구 ▲84㎡ 1007가구 ▲99㎡ 250가구 ▲114㎡ 174가구 ▲124㎡ 17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갈현1구역은 2011년 9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이후 정비구역 지정 경미한 변경과 2016년 11월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건축계획 수립해 공동주택 우수디자인 건축심의를 신청한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7년 9월 19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갈현1구역 재개발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하면서 `우수디자인` 인증을 했다.

이곳은 동측 통일로 35m, 남측 갈현로(15m)와 인접해있고, 자연요소로는 서측 앵봉산(235m)과 동측 향림 근린공원 및 북한산이 근접해있다. 3호선 연신내역까지의 거리는 약 820m 이며 도보로 약 15분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한편 2011년 9월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6년 9월 1일 정비구역 변경지정 고시 이후 오늘에 이르렀다. 공람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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