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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대우건설 매각 무산 죄송하다”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2-27 16:44:29 · 공유일 : 2018-02-27 20:01:49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7일 대우건설의 숨겨진 해외 부실로 인한 매각 무산과 관련,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막판에 모로코 발전소 시운전 단계에서 하자가 발생해 호반건설이 철수를 결정했고 그 결과 매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모로코 발전소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해외사업장 전체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대우건설의 경영개선계획을 달성하고 앞으로 1~2년 경영개선과 더불어 잠재적인 매수자를 계속 물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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