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채범석기자]서울시가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4만1406㎡) 설치를 위해 '도시계획시설(하수도)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회하여 기습폭우시 강서·양천구 일대에 발생하는 주택·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양천 유역의 오염부하 저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가로공원길에서 목동빗물펌프장에 이르는 도로 지하구간과 반곡어린이공원, 곰달래어린이공원, 목동빗물펌프장, 유수지 등 부지에 도로를 따라 지하 40m에 설치하게 된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국내 최초 도입되는 시설로, 기습폭우가 발생하면 기존 하수관거의 빗물을 수직구를 통해 터널로 유도한 뒤 목동빗물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제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유역 내 침수 해소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지하구간에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고 상부(어린이공원 등)는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서·양천구 일대에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유역내 기존 하수관거의 부담이 감소하고 유역하류의 홍수부담능력이 증가돼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서 · 양천 일대 상습침수피해 해소 대책 마련
빗물저류배수시설 국내 최초 도입
[아유경제=채범석기자]서울시가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4만1406㎡) 설치를 위해 '도시계획시설(하수도)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회하여 기습폭우시 강서·양천구 일대에 발생하는 주택·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양천 유역의 오염부하 저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가로공원길에서 목동빗물펌프장에 이르는 도로 지하구간과 반곡어린이공원, 곰달래어린이공원, 목동빗물펌프장, 유수지 등 부지에 도로를 따라 지하 40m에 설치하게 된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국내 최초 도입되는 시설로, 기습폭우가 발생하면 기존 하수관거의 빗물을 수직구를 통해 터널로 유도한 뒤 목동빗물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제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유역 내 침수 해소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지하구간에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고 상부(어린이공원 등)는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서·양천구 일대에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유역내 기존 하수관거의 부담이 감소하고 유역하류의 홍수부담능력이 증가돼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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