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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혜택마지막 , 11월 분양시장 ' 활기 '
11월중순부터 수도권·전국 분양 쏟아져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07 11:01:14 · 공유일 : 2014-06-10 11:01:40


양도세 혜택마지막 ,11월 분양시장 '활기'
11월중순부터 수도권·전국 분양 쏟아져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최근 부동산 불황 장기침체로 주춤하던 분양시장이 11월 활기를 띄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이 11월 중순에 분양을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통상 3~4주 가량 걸리는 계약 일정을 고려한다면 1~22일경이 양도세 혜택을 받을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획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와 각 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오는 15일(9개 단지)과 22일(9개 단지)에만 18개의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아직 분양시기를 확정짓지 못한 곳이 있기 때문에 오픈 현장은 더 많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15일에는 수도권에서만 5곳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남권 일대 분양물량이 많아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행정구역에 위치한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위례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난 9월 청약 최고 경쟁률 288대 1, 평균 경쟁률 16.4대 1을 기록하면서 큰 흥행을 거뒀던 1차에 이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우건설은 송파구 문정동에 `송파 파크 하비오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84~151㎡ 999가구 규모다.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며 단지 내에는 3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스파와 물놀이시설, 공연장, 컨벤션, 전시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천호동 일대인 `래미안 강동팰리스`도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한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펜트하우스 제외)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대지면적 25만5000여㎡로 사업비만 1조200억원에 달하는 대형개발 사업이다. 현재 LG유플러스·프로텍·휴비츠 등을 비롯해 28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59~96㎡로 이뤄진 1459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대 신반포한신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38층, 15개동 59~178㎡ 1620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5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15일에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율하 롯데캐슬 탑클래스, 상무 SK뷰 등의 아파트가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22일에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들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같은 날 역삼 자이,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약사 아이파크, 세종 모아미래도 리버시티 등의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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