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치면서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신명의 도가니로 달궜다.
축제는 1일 오전 8시30분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소재 ‘울진대게 공원’에서 대게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춤판’을 열면서 시작됐다. 풍어해원굿판은 기능보유자인 김혜경 춤패(창원대 교수)가 맡았다.
대게춤 플래시몹은 축제발전위원회가 처음 축제를 주관한 지난 2016년에 창작한 놀이로 3년여 간 참여 폭을 크게 확대하면서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펼쳐진 ‘대동놀이 한마당’은 축제 먹거리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참여한 전 부스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요리, 울진대게빵과 대게고로케 등 축제의 특성을 반영한 주전부리, 도다리, 방어, 가자미, 등 후포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횟감, 울진로컬푸드 등 농산물 생산자들이 선보인 지역 음식, 후포지역 수산물가공협회의 특산식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관광객과 함께 나누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축제를 통한 대동단결과 통합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이다.
◆ 먹거리 체험과 놀이판의 상설화로 축제성과 변별력 강화
축제위원회가 이번 축제에 초점을 둔 것은 풍성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과 놀이프로그램 상설화로 축제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한 점.
후포항 전역을 축제장화하여 주 무대를 왕돌초 광장에, 보조무대를 부두광장에 마련하고, 축제 기간 4일 내내 후포항을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놀이판으로 꾸며 신명나는 축제현장을 연출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이용한 ‘거일리원조마을 대게국수’와 ‘게장밥’은 ‘울진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 축제 기간 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축제위원회가 ‘먹거리 축제’의 변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푸지게 먹자’ 프로그램인 ‘대게경매/깜짝할인이벤트’는 시중 소비자 가경의 절반 가격으로 값싸게 제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이다.
또한 ‘국민사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네와 신석기 유적을 담고 있는 등기산, 코발트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죤 명소로 각광받는 등기산 팽나무, 이번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포 갓바위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생태문화관광 울진”의 진수를 고스란히 선사했다.
축제장은 찾은 권두현 연출가(민속학)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 단체가 결합해 축제를 이끌면서 종전의 일회적 행사성이 아닌 축제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이 눈에 띤다‘며 ’특히 지역민 전 계층이 참여해 연출한 ‘울진대게춤과 대게송플래시몹’은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화 했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지역의 특산품인 대게와 붉은대게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의 성공 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훌륭하게 도출해 낸 축제”라고 입을 모았다.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이번 축제는 후포면발전위원회와 청년회, 부녀회, 후포수협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민간주도 참여형’ 축제의 기틀을 굳혀 축제를 통한 지역 통합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축제의 컨셉인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와 울진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특산품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먹거리 축제의 특성을 강화하고 울진지역 전통문화의 복원을 통해 대동놀이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는 등 지역 문화의 변별성과 지치경쟁력을 배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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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치면서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신명의 도가니로 달궜다.
축제는 1일 오전 8시30분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소재 ‘울진대게 공원’에서 대게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춤판’을 열면서 시작됐다. 풍어해원굿판은 기능보유자인 김혜경 춤패(창원대 교수)가 맡았다.
대게춤 플래시몹은 축제발전위원회가 처음 축제를 주관한 지난 2016년에 창작한 놀이로 3년여 간 참여 폭을 크게 확대하면서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펼쳐진 ‘대동놀이 한마당’은 축제 먹거리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참여한 전 부스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요리, 울진대게빵과 대게고로케 등 축제의 특성을 반영한 주전부리, 도다리, 방어, 가자미, 등 후포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횟감, 울진로컬푸드 등 농산물 생산자들이 선보인 지역 음식, 후포지역 수산물가공협회의 특산식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관광객과 함께 나누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축제를 통한 대동단결과 통합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이다.
◆ 먹거리 체험과 놀이판의 상설화로 축제성과 변별력 강화
축제위원회가 이번 축제에 초점을 둔 것은 풍성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과 놀이프로그램 상설화로 축제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한 점.
후포항 전역을 축제장화하여 주 무대를 왕돌초 광장에, 보조무대를 부두광장에 마련하고, 축제 기간 4일 내내 후포항을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놀이판으로 꾸며 신명나는 축제현장을 연출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이용한 ‘거일리원조마을 대게국수’와 ‘게장밥’은 ‘울진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 축제 기간 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축제위원회가 ‘먹거리 축제’의 변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푸지게 먹자’ 프로그램인 ‘대게경매/깜짝할인이벤트’는 시중 소비자 가경의 절반 가격으로 값싸게 제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이다.

또한 ‘국민사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네와 신석기 유적을 담고 있는 등기산, 코발트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죤 명소로 각광받는 등기산 팽나무, 이번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포 갓바위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생태문화관광 울진”의 진수를 고스란히 선사했다.
축제장은 찾은 권두현 연출가(민속학)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 단체가 결합해 축제를 이끌면서 종전의 일회적 행사성이 아닌 축제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이 눈에 띤다‘며 ’특히 지역민 전 계층이 참여해 연출한 ‘울진대게춤과 대게송플래시몹’은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화 했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지역의 특산품인 대게와 붉은대게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의 성공 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훌륭하게 도출해 낸 축제”라고 입을 모았다.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이번 축제는 후포면발전위원회와 청년회, 부녀회, 후포수협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민간주도 참여형’ 축제의 기틀을 굳혀 축제를 통한 지역 통합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축제의 컨셉인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와 울진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특산품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먹거리 축제의 특성을 강화하고 울진지역 전통문화의 복원을 통해 대동놀이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는 등 지역 문화의 변별성과 지치경쟁력을 배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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