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트럼프 “북한과 긍정적인 일 일어날 수 있다고 믿어”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3-14 12:10:15 · 공유일 : 2018-03-14 13:01:51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 "뭔가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정말 믿는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미라마 해군기지를 방문해 진행한 연설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추진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긍적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이달 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초청을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수락한 데 이어 이날 북미 정상회담 추진 주무장관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뭔가 긍정적인 것, 아주 긍정적인 것이 나오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어떤 것에도 준비가 돼 있으며, 또 어떤 것에도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뭔가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정말 믿는다"며 "한국을 위해, 북한과 남한을 위해, 아울러 세계를 위해, 이 나라를 위해서도 위대한 일"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