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올해안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정책 불안↑, 건설사들 다양항 혜택으로 '땡처리' 분양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11 13:42:41 · 공유일 : 2014-06-10 11:02:15


올해안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정책 불안↑, 건설사들 다양항 혜택으로 '땡처리' 분양

[아유경제=정혜선기자] 11월의 분양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바로 연말까지 미분양 아파트를 팔기 위해서 건설사들이 파격혜택을 내놓으면서이다. 건설사마다 반값 할인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납부기한 연기 한다거나 등다양한 혜택으로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는 `양도세(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면제` 혜택의 영향이 크다.이는 연말이 지나면 내년에는 양도세 혜택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건설사에서는 저마다 미분양 아파트를 팔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인 것이다.
대우건설·동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분양중이 `푸르지오센트레빌` 아파트의 중도금을 이달 초 무이자로 전환했다. 중도금 무이자 만으로 1000만원 이상의 분양가 할인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현대산업의 고양시`삼송 아이파트`는 분양가를 최고 1억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삼성물산 답십리의 `래미안위브`는 중도금을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잔금을 유예해준다. 또한 분양가를 64% 할인하는곳도잇다. 바로 용인시 공세동의 `성원상떼레이크뷰`는 10억원이 넘던 전용면적 189㎡형을 4억4000만~ 5억에 분양중이다.
한동안 조용했던 분양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미분양 아파트도 줄고있는 추세이다. 현대거선설이 서울 응암동에 분양 중인 `백련산힐스테이드`도 잔금유예등 혜택을 시행한 9월 이후에 300여가구가 판매 완료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좋은 기회이지만 광고에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꼼꼼히 따져보고 계약서에 제대로 적혀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