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백복인 KT&G 사장 연임 성공… 3년 더 이끈다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3-16 11:26:37 · 공유일 : 2018-03-16 13:01:58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KT&G는 16일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백 사장 연임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백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KT&G를 이끌게 된다.

앞서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백 사장을 차기 사장 단독후보로 확정했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백 사장은 1993년 입사 후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ㆍ연구개발(R&D) 등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2015년 KT&G 사장으로 취임 후 글로벌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매출액 2015년 4조1698억 원, 2016년 4조533억 원, 지난해 4조6672억 원 등으로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자담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릴`을 출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추진력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