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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정마을 주민 대상 건강조사 실시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3-16 15:16:04 · 공유일 : 2018-03-16 20:01:47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1918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조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 시작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 제주기지) 건설 반대 운동 과정에서 입은 신체적, 심리적 피해와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전문조사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담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스트레스, 우울감, 삶의 만족도, 자살 경향성, 음주, 수면 문제 등이다.
조사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주민이나 추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 중 정기적인 사례관리에 동의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한다. 사례관리는 방문 상담, 전화 상담을 통해 하고 일정 기간마다 재평가하며 지속해서 관찰한다.
조사 분석 결과는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에 투입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전문요원 31명에 대한 교육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부터는 정신건강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치유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행사 2회와 원예, 미술,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을 8회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1인당 연간 40만 원 지원하고, 건강검진 비용도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오종수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장은 "지난 10여 년간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잘 치유함으로써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1918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조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 시작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 제주기지) 건설 반대 운동 과정에서 입은 신체적, 심리적 피해와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전문조사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담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스트레스, 우울감, 삶의 만족도, 자살 경향성, 음주, 수면 문제 등이다.
조사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주민이나 추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 중 정기적인 사례관리에 동의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한다. 사례관리는 방문 상담, 전화 상담을 통해 하고 일정 기간마다 재평가하며 지속해서 관찰한다.
조사 분석 결과는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에 투입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전문요원 31명에 대한 교육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부터는 정신건강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치유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행사 2회와 원예, 미술,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을 8회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1인당 연간 40만 원 지원하고, 건강검진 비용도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오종수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장은 "지난 10여 년간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잘 치유함으로써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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