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9가구로 재건축 본격 추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상계동 577 일대)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지난 6일 열린 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상계주공8단지는 최고 30층 규모 1069가구(임대주택 154가구 포함)로 재건축을 본격화한다.
이곳은 1988년 조립식으로 건립된 아파트로, 18개 동 5층 이하 규모의 조립식 아파트로 지어졌다. 2004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초 정비계획 상 사업 규모는 15개 동 최고 35층 1069가구(임대주택 154가구 포함)였으나 도계위는 심의 과정에서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해 최고 층수를 30층 이하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주변 아파트의 높이가 최고 15층으로 한정됐고, 상계주공8단지가 주변 재건축 단지에 선례로 남을 수 있어 층수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도계위는 이밖에 주변의 일조권 등 도시경관을 감안한 계획을 수립하는 조건을 내걸었으며 향후 교통ㆍ건축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하도록 했다.
한편, 상계주공8단지는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가깝고 상곡초, 청원초ㆎ중ㆍ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입지가 좋다.
1069가구로 재건축 본격 추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상계동 577 일대)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지난 6일 열린 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상계주공8단지는 최고 30층 규모 1069가구(임대주택 154가구 포함)로 재건축을 본격화한다.
이곳은 1988년 조립식으로 건립된 아파트로, 18개 동 5층 이하 규모의 조립식 아파트로 지어졌다. 2004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초 정비계획 상 사업 규모는 15개 동 최고 35층 1069가구(임대주택 154가구 포함)였으나 도계위는 심의 과정에서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해 최고 층수를 30층 이하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주변 아파트의 높이가 최고 15층으로 한정됐고, 상계주공8단지가 주변 재건축 단지에 선례로 남을 수 있어 층수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도계위는 이밖에 주변의 일조권 등 도시경관을 감안한 계획을 수립하는 조건을 내걸었으며 향후 교통ㆍ건축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하도록 했다.
한편, 상계주공8단지는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가깝고 상곡초, 청원초ㆎ중ㆍ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입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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