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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 결핵예방의 날 홍보 ‘돌입’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3-20 17:18:22 · 공유일 : 2018-03-20 20:02:0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오는 21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에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결핵, 현장의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결핵예방에 대한 대시민 거리홍보를 실시한다.

시와 대한결핵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시는 취약계층 결핵관리를 위해 2016년 10월 `노숙인 결핵관리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2017년부터 추진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노숙인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은 58%, 치료중단율 24%, 사망률이 17%인데 반해, 서울시 `노숙인 결핵관리 민·관 협의체` 사업에 참여한 노숙인은 ▲입소형 결핵관리시설(미소꿈터)의 치료성공률 96% ▲지역사회 기반 돌봄 사업(보건소, 결핵연구원 등)은 82%로 치료율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민관협의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는 일선 보건소에서는 환자 발견 즉시 코디네이터에게 관리를 의뢰하고, 대상자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환자지원 코디네이팅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심포지엄은 먼저 ▲`서울시 노숙인 결핵사업의 성과와 남은 과제` (최홍조 결핵연구원 연구개발실장) 발표를 통해 2017년 현재 서울시 노숙인 결핵관리사업를 소개하고, 향후 외국인, 어르신 등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준 건강정책협회 이사장(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을 좌장으로 이애란 사무처장(이주민건강협회), 김준현 대표(건강세상네트워크), 서해숙 진료부장(서울시립서북병원) 등 결핵 전문가와 정책토론을 통해 취약계층 결핵퇴치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결핵예방 인식을 확산하고자 이날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분수대 앞(정동제일교회 교차로)에서 대한결핵협회, 서북병원, 중구보건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 전문의 상담 및 결핵예방에 대한 거리홍보를 실시한다.

WHO 발표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결핵 주요지표는 여전히 최하위로 수준으로, 한국은 지속적이고 다각적 측면의 결핵퇴치 정책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결핵지표가 최하위(결핵발생률 2015년 80명/10만 명당)로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노숙인, 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관리가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결핵의 예방과 조기 퇴치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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