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젱=정혜선기자] 서울시의 아파트 전셋값이 11년전 2002년의 매매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닥터 아파트는 올해 11월 현재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이 2002년의 매매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11년전 2002년 8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893만원으로 나타나 현재 전세금보다 낮은 가격이다. 가장 많인 올른지역은 바로 서초구이다.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685만원에서 1천 348만원으로 나타나 가장 많이 오른지역으로 뽑혔다. 이에 송파구도 뒤따라 587만원에서 1천 196만원으로 많이 올랐다.
이외에도 다른 구에서도 2002년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를 현재의 3.3㎡당 전셋값이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2002년 100%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봤을때 2012년 소비자 물가지수는 136%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현재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 상승에는 거품도 있다" 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11년전 매매가 넘어서
[아유경젱=정혜선기자] 서울시의 아파트 전셋값이 11년전 2002년의 매매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닥터 아파트는 올해 11월 현재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이 2002년의 매매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11년전 2002년 8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893만원으로 나타나 현재 전세금보다 낮은 가격이다. 가장 많인 올른지역은 바로 서초구이다.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685만원에서 1천 348만원으로 나타나 가장 많이 오른지역으로 뽑혔다. 이에 송파구도 뒤따라 587만원에서 1천 196만원으로 많이 올랐다.
이외에도 다른 구에서도 2002년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를 현재의 3.3㎡당 전셋값이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2002년 100%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봤을때 2012년 소비자 물가지수는 136%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현재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 상승에는 거품도 있다" 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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