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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논평>이용섭 후보 자진출석과 수사, 중앙당의 후보 자격박탈 촉구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강기정, 민형배, 윤장현 최영호(가나다순) 경선대책위 일동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등록일 : 2018-03-26 17:34:05 · 공유일 : 2018-03-27 00:52:55

우리 4인 경선대책위원회는 이용섭 후보측의 당원명부 불법유출과 관련한 논평에 대해 일일이 대꾸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못하며, 이용섭 후보의 경찰 자진출석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 이용섭 후보 중앙당의 경선후보 자격박탈을 거듭 촉구한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실시해야할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을 혼탁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지적받고 있는 이용섭 예비후보측이 26일 우리 4인 후보측을 허위와 비방으로 모는 것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격이며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다.

 
먼저 이 후보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당원명부를 불법 유출시킨 적이 없다”고 짤막하게 해명했는데, 당원명부는 분명 이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시당 전 조직국장에 의해 불법 유출됐고 이로 인해 조직국장은 제명된바 있다.

 
불법 유출이후 이 후보는 명부유출은 물론 문자 전송도 언론보도를 통해 알았고 비용지불도 자신이 맡겨 놓은 돈으로 비서가 했다고 했는데 이 변명을 믿을 사람이 많지 않음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만약 자신들의 주장대로 이용섭 후보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당원명부 유출과 문자발송이 이뤄졌다면 조사를 받아야할 피고발인 신분인 만큼 신속하게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고 자신의 결백을 밝혀야하는 것이 극히 상식적인 처사다. 

 
또 문자내용이 자신들의 주장대로 국정홍보내용으로 선거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일자리위원회 예산으로 비용을 지불해야지 왜 이 후보 개인 돈으로 했는지, 또 국정홍보라면 전 국민을 상대로 하지 않고 하필 광주지역 당원들에게만 문자를 보냈는지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 

 
구체적인 문자 내용마저도 이 후보는 모른채 오로지 본인의 비서가 자진해서 한 일이라고 변명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우리 4인 후보측은 당원명부 불법유출과 관련 더 이상 비상식적, 비논리적인 변명을 들어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며 이용섭 예비후보는 신속하게 경찰에 출석, 조사에 응하고 경찰도 엄정히 수사해 범법 관련자들을 모두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를 거듭 촉구한다.   

 
특히 중앙당도 광주시당의 당원명부 불법유출 사건을 그냥 덮은 채 경선을 치를 경우 깨끗한 경선을 바라는 광주시민들과 당원들의 큰 저항에 부딪칠것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4인 후보들의 요구처럼 이용섭 예비후보를 경선후보에서 배제해줄 것을 중앙당에 촉구한다.


 2018년 3월 26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강기정, 민형배, 윤장현 최영호(가나다순) 경선대책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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