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혜선기자] 13일 오후 3시10분 현재 벽산건설이 전날보다 14.86%(930원)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11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회생절차를 진행중이 벽산건설이 중동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중동의 카타르 알다파(Al-Dafa)그룹의 투자전문회사인 아키드컨설팅은 "지난 9일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에 벽산건설 인수의향서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키드컨설팅에 따르면 오는 19일에 법원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달 말까지 자금을 투입, 벽산건설 인수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인수금액은 600억~ 80억원 규모가 될것으로 전해졌다.
아키드 컨설팅 부회장은 "벽산건설이 설립자 집안이 아닌 외부인사인데도 경영정상화에 대한 각오를 높이 평가했으며 경영진에 대한 신뢰감이 컸다"고 말했다.
알다파그룹은 벽산그룹을 인수한 뒤 한국기업의 중동건설시장 진출지원과 산업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벽산건설은 국내시공능력순위 36위 의 중견건설사로 대표적으로 `블루밍`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알려졌다. 하지만 2010년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11월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벽산건설, 중동기업 인수·합병 소식에 3일째 상한가
카타르 ´알다파 그룹´, 벽산건설 인수예정
[아유경제=정혜선기자] 13일 오후 3시10분 현재 벽산건설이 전날보다 14.86%(930원)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11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회생절차를 진행중이 벽산건설이 중동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중동의 카타르 알다파(Al-Dafa)그룹의 투자전문회사인 아키드컨설팅은 "지난 9일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에 벽산건설 인수의향서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키드컨설팅에 따르면 오는 19일에 법원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달 말까지 자금을 투입, 벽산건설 인수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인수금액은 600억~ 80억원 규모가 될것으로 전해졌다.
아키드 컨설팅 부회장은 "벽산건설이 설립자 집안이 아닌 외부인사인데도 경영정상화에 대한 각오를 높이 평가했으며 경영진에 대한 신뢰감이 컸다"고 말했다.
알다파그룹은 벽산그룹을 인수한 뒤 한국기업의 중동건설시장 진출지원과 산업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벽산건설은 국내시공능력순위 36위 의 중견건설사로 대표적으로 `블루밍`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알려졌다. 하지만 2010년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11월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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