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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작년 제조ㆍ수입 신규화학물질 30% 유해성 확인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4-02 12:11:34 · 공유일 : 2018-04-02 13:02:08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지난해 제조ㆍ수입된 신규화학물질 316종의 명칭과 유해성ㆍ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니트로페닐브로닉산, 1-니트로나프탈렌 등 94종에서 급성 독성ㆍ피부 자극ㆍ눈 손상ㆍ생식세포 변이 등 유해성ㆍ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신규 화학물질을 다루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보호구 비치와 사업장 내 환기시설 설치 등의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노동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ㆍ위험성 정보를 반영하도록 했다.

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 및 제품의 명칭, 유해성, 응급조치요령,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 자료로, 사업주는 노동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ㆍ비치해야 한다.

공표 내용은 관보나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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