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조금씩 올라 70%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보다 0.4%p 오른 69.5%를 기록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0%p 내린 25.6%였고, '모름·무응답'이라는 답변이 0.6%p 오른 4.9%로 조사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40대,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은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호남, 대구·경북(TK), 20대와 30대, 무당층,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20대(78.0%)는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대와 40대 등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6·13 지방선거 후보공천 과정이 본격화되고, 여야 간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51.3%(▼1.3%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3주 연속 50%대 초반의 강세를 유지했고, 자유한국당은 20.7%(▲0.1%p)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했으나, 작년 19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6.8%로 0.4%p 올랐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함께 0.2%p 올라 각각 5.2%, 2.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개월 동안 약 9%p 상승했다"면서 "가상화폐, 남북 단일팀 등 각종 논란이 확대됐던 1월 4주차(60.8%)에 60% 선으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올랐던 2월 3주차(65.7%)에 6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3·5 남북합의와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안보·외교적 성과가 있던 3월 1주차부터 70%에 가까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전국의 성인 2502명 대상으로 무선(2002명)과 유선(500명) 전화로 조사했으며 ,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이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보다 0.4%p 오른 69.5%를 기록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0%p 내린 25.6%였고, '모름·무응답'이라는 답변이 0.6%p 오른 4.9%로 조사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40대,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은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호남, 대구·경북(TK), 20대와 30대, 무당층,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20대(78.0%)는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대와 40대 등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6·13 지방선거 후보공천 과정이 본격화되고, 여야 간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51.3%(▼1.3%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3주 연속 50%대 초반의 강세를 유지했고, 자유한국당은 20.7%(▲0.1%p)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했으나, 작년 19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6.8%로 0.4%p 올랐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함께 0.2%p 올라 각각 5.2%, 2.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개월 동안 약 9%p 상승했다"면서 "가상화폐, 남북 단일팀 등 각종 논란이 확대됐던 1월 4주차(60.8%)에 60% 선으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올랐던 2월 3주차(65.7%)에 6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3·5 남북합의와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안보·외교적 성과가 있던 3월 1주차부터 70%에 가까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전국의 성인 2502명 대상으로 무선(2002명)과 유선(500명) 전화로 조사했으며 ,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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