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시장↑, 12월 분양시장↓
전국 1552가구 공급…작년比 84%↓, 양도세 혜택 끝과 비수기 맞물려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지난 11월의 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뜨거웠다. 바로 올 연말까지 양도세 혜택면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다양한 혜택으로 미분양 아파트 처리에 나선 것이다. 11월 분양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는 총 6만 3961가구로 월간 기준으로 2007년 10월 7만 7285가구 이래 최대물량이다.
하지만 12월에 들어서면서 분양소식의 뚝 떨어졌다. 12일 부동산 11에 따르면 내달 전국3곳에서 총 155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12월 분양물량중에 가장 적은 것으로 전년도 동월에 실적 (9427)가구에 비하면 84%나 감소한 수준이다. 내달 분양 물량이 큰폭으로 줄어드는 것은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연말 종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청양일정은 통상 2~3주 뒤에 계약일정이 진행되므로 양도세 감면 혜택 적용받으려면 적어도 11월 하순부터는 청약이 시작돼야 한다. 이런 이유등으로 11월에 활기를 띄던 분양시장이 차츰 활기를 잃었다. 양도세 혜택 끝과 비수기 가 맞아 떨어져 12월 분양시장이 그 어느때보다 조용하다.
내달 분양 예정지는 서울1곳, 지방2곳으로 GS건설의 `역삼자이`와 대림산업의 `경주 황성e편한세상`과 토지주택공사의 강원 속초 국민임대아파트등이 내달 분양 예정이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31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408가구 가운데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경북 경주 황성동에 '경주황성e편한세상'을 이르면 12월 내에 분양할 예정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원 속초조양3지구에 국민임대 아파트 432가구를 12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11월 분양시장↑, 12월 분양시장↓
전국 1552가구 공급…작년比 84%↓, 양도세 혜택 끝과 비수기 맞물려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지난 11월의 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뜨거웠다. 바로 올 연말까지 양도세 혜택면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다양한 혜택으로 미분양 아파트 처리에 나선 것이다. 11월 분양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는 총 6만 3961가구로 월간 기준으로 2007년 10월 7만 7285가구 이래 최대물량이다.
하지만 12월에 들어서면서 분양소식의 뚝 떨어졌다. 12일 부동산 11에 따르면 내달 전국3곳에서 총 155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12월 분양물량중에 가장 적은 것으로 전년도 동월에 실적 (9427)가구에 비하면 84%나 감소한 수준이다. 내달 분양 물량이 큰폭으로 줄어드는 것은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연말 종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청양일정은 통상 2~3주 뒤에 계약일정이 진행되므로 양도세 감면 혜택 적용받으려면 적어도 11월 하순부터는 청약이 시작돼야 한다. 이런 이유등으로 11월에 활기를 띄던 분양시장이 차츰 활기를 잃었다. 양도세 혜택 끝과 비수기 가 맞아 떨어져 12월 분양시장이 그 어느때보다 조용하다.
내달 분양 예정지는 서울1곳, 지방2곳으로 GS건설의 `역삼자이`와 대림산업의 `경주 황성e편한세상`과 토지주택공사의 강원 속초 국민임대아파트등이 내달 분양 예정이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31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408가구 가운데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경북 경주 황성동에 '경주황성e편한세상'을 이르면 12월 내에 분양할 예정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원 속초조양3지구에 국민임대 아파트 432가구를 12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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