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지우기자]북한산과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저층·노후주거 밀집지역이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열어 '은평구 응암동 31번지, 녹번동 71번지 일대 산골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산골마을'은 북한산과 백련산 아래 위치해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며, 도로의 경사가 심해 차량과 마을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2012년부터 주민주도의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형성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주거환경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해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노후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개발방식 대신 마을의 역사성과 환경성을 보존하면서 공공에서 기반시설을 정비·설치하고, 개인이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개·보수)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방식이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발전 방향을 구상하면 서울시와 전문가 집단이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산골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주요 공공사업으로 △재해없는 마을만들기 △가족같은 마을만들기 △쾌적한 마을만들기의 3개 테마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수도 정비와 가로환경개선, 보안방범시설(CCTV, 보안등) 설치, 옥외소화전 설치를 추진하며 주민공동이용시설(사랑방), 골목인프라(데크설치, 담장허물기 등), 그린존 조성사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골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
[아유경제=김지우기자]북한산과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저층·노후주거 밀집지역이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열어 '은평구 응암동 31번지, 녹번동 71번지 일대 산골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산골마을'은 북한산과 백련산 아래 위치해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며, 도로의 경사가 심해 차량과 마을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2012년부터 주민주도의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형성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주거환경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해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노후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개발방식 대신 마을의 역사성과 환경성을 보존하면서 공공에서 기반시설을 정비·설치하고, 개인이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개·보수)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방식이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발전 방향을 구상하면 서울시와 전문가 집단이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산골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주요 공공사업으로 △재해없는 마을만들기 △가족같은 마을만들기 △쾌적한 마을만들기의 3개 테마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수도 정비와 가로환경개선, 보안방범시설(CCTV, 보안등) 설치, 옥외소화전 설치를 추진하며 주민공동이용시설(사랑방), 골목인프라(데크설치, 담장허물기 등), 그린존 조성사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