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남북관계에 봄바람이 분다는 정부 견해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7일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문정권이 남북한에 봄이 왔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 봄을 스프링(spring)으로 읽는 사람도 있고 밤(bomb)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몇 달 뒤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1938년 9월 뮌헨회담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온 총리 달라디에는 공항에서 환호하며 모여든 파리 시민들을 보고 바보들이라고 외상에게 말했다고 한다"면서 "요즘 문정권이 하는 남북위장평화쇼가 1938년 9월 뮌헨 회담을 연상 시키는 것은 8번에 걸친 북측의 거짓말과 청와대 주사파들의 6.13 선거를 향한 정략적 목적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참으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며 "깨어 있는 국민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남북관계에 봄바람이 분다는 정부 견해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7일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문정권이 남북한에 봄이 왔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 봄을 스프링(spring)으로 읽는 사람도 있고 밤(bomb)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몇 달 뒤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1938년 9월 뮌헨회담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온 총리 달라디에는 공항에서 환호하며 모여든 파리 시민들을 보고 바보들이라고 외상에게 말했다고 한다"면서 "요즘 문정권이 하는 남북위장평화쇼가 1938년 9월 뮌헨 회담을 연상 시키는 것은 8번에 걸친 북측의 거짓말과 청와대 주사파들의 6.13 선거를 향한 정략적 목적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참으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며 "깨어 있는 국민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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