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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보다 ' 홍대상권' 으로 떠오르는 연남동
공항철도 개통 접근성좋아 '외국인 관광객多' , 정비사업으로 깔끔, 임대료 저렴등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15 14:31:56 · 공유일 : 2014-06-10 11:04:24


홍대보다 ' 홍대상권' 으로 떠오르는 연남동
공항철도개통 접근성좋아 '외국인관광객多' , 정비사업으로 깔끔, 임대료 저렴등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최근에 홍대보다 좋은 상권으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연남동`이다. 홍대는 이미 자타공인 최고의 상권으로 주로 홍대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진입 라인에는 주로 화장품, 의류 등의 거리와 ,피카소거리,빈티지거리,서교동 카페거리,미술 학원길,등 홍대의 상권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바로 건너 있는 연남동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왔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에 연남동이 제2의 홍대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남동이 떠오르게 된 배경은 지난 9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마무리되면서다. 저층주거지를 보전·정비하면서 빠른 속도로 상권이 형성된 것. 또한 2010년 공항철도가 개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게스트 하우스트도 많아졌다. 지난해 게스트하우스는 19개에 불과했지만 현재 31개로 늘어났다.
또한 월세가 홍대에서는 300만~ 500만에 정도하는 가게를 연남동에서는 100~150만원이면 임대를 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홍대보다는 저렴한 임대료로 대체상권중에 연남동을 찾는 사업자들이 부쩍 많아졌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처럼 너무 값이 뛰어버린 홍대상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아직은 저렴한 대체 상권으로 연남동이 떠오르면서 2010년 연남동의 3.3㎡당 평균 2000만원 선에서 현재는 3.3㎡당 2300만원을 넘어섰다. 입구와 가까운곳은 3.3㎡당 3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철도 및 경의선 개통으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임대료가 홍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새로운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홍대는 비싸고 홍대의 문화는 즐기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게스트하우스의 발전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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