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다음 주에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과 고위급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13일 오전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유진 부대변인은 '남북회담 일정'에 관해 "(다음 주) 실무회담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고위급 회담도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서 `오는 18일 고위급 회담`에 관해서는 "고위급 회담 일자에 대해서 정확히 확정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이 천안함 침몰을 두고 "남측의 날조"라고 주장하는 의도에 관해서는 "그동안 발표했던 국방부와 정부 입장과 특별히 다른 바 없고, 의도에 대해서는 지금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남과 북은 상호존중과 이해의 입장에 입각하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 남북관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당사국 간에 협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통일부는 지난 한 해 대북ㆍ통일 정책을 담은 `2018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조명균 장관은 "2017년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회복과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한 한 해"라며 "한반도에 구조적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발간사를 남겼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다음 주에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과 고위급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13일 오전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유진 부대변인은 '남북회담 일정'에 관해 "(다음 주) 실무회담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고위급 회담도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서 `오는 18일 고위급 회담`에 관해서는 "고위급 회담 일자에 대해서 정확히 확정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이 천안함 침몰을 두고 "남측의 날조"라고 주장하는 의도에 관해서는 "그동안 발표했던 국방부와 정부 입장과 특별히 다른 바 없고, 의도에 대해서는 지금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남과 북은 상호존중과 이해의 입장에 입각하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 남북관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당사국 간에 협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통일부는 지난 한 해 대북ㆍ통일 정책을 담은 `2018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조명균 장관은 "2017년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회복과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한 한 해"라며 "한반도에 구조적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발간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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