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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태평2·4구역 재개발예정구역 해제
한국토지공사(LH)재무 구조 악화, 자체 재원 조달 어려워 , 대안정비사업 추진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15 15:54:31 · 공유일 : 2014-06-10 11:04:27


성남 태평2·4구역 재개발예정구역 해제
한국토지공사(LH)재무 구조 악화, 자체 재원 조달 어려워
지역특성에 맞는 맏춤형 대안정비사업 추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경기도 성남시 재개발 예정구역인 태평2·4구역이 구역지정에서 해제된다.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8일 시가 상정한 태평2·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예정구역 해제(안)를 원안 가견했다. 해제되는 지역은 2009년 4월 주거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수정구 태평2동 2921 일원이다.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화 되면서 한국토지공사(LH)의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사업참여가 불투명하고 시 자체 재원 조달이 어려워져 정비구역을 지정해제를 했다.
태평 2·4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돼 신·증축을 비롯한 주민재산권이 자유롭게 된다. 또한 앞으로 해당구역을 관리·보전·개량 중심으로 도시재생방식으 전화하여 소규모 블록단위로 분할하여 지역특성에 맞게 맞춤형 대안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정비구역 해제가 조시재생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비구역 이 장기 방치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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