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전체 매출액은 2047억82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9%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계는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피해를 입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0억4200만 원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8.6% 줄어든 5012억96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1~2월 외국인 전용카지노 입장객은 36만6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6% 성장했다. 국적별로 보면 일본인 입장객은 1월 4만2400명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5.2%, 2월 3만5000명으로 3.9% 각각 늘어났다. 유커는 1월 8만9700명으로 1년 전보다 3.2% 감소했고, 2월에도 5.2% 줄어든 7만9500명을 나타냈다. 대만 입장객은 1월 3000명으로 16.7% 줄어들었지만, 2월에는 4100명으로 32.3% 증가했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 가운데 중국인이 여전히 가장 많지만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한 덕택에 업계 실적이 올해 들어 `턴 어라운드(Turn around)`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이 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전체 매출액은 2047억82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9%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계는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피해를 입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0억4200만 원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8.6% 줄어든 5012억96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1~2월 외국인 전용카지노 입장객은 36만6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6% 성장했다. 국적별로 보면 일본인 입장객은 1월 4만2400명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5.2%, 2월 3만5000명으로 3.9% 각각 늘어났다. 유커는 1월 8만9700명으로 1년 전보다 3.2% 감소했고, 2월에도 5.2% 줄어든 7만9500명을 나타냈다. 대만 입장객은 1월 3000명으로 16.7% 줄어들었지만, 2월에는 4100명으로 32.3% 증가했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 가운데 중국인이 여전히 가장 많지만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한 덕택에 업계 실적이 올해 들어 `턴 어라운드(Turn around)`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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