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5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리버뷰`가 개명을 추진한다.
18일 신반포5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현재까지 불리는 `아크로리버뷰` 대신 `아크로리버뷰신반포`로 아파트 이름을 변경하는 안을 오는 27일 총회 안건에 상정할 예정이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곳은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신축건물 등기 전까지 이름을 확정해야 한다.
조합원들이 개명을 원하는 배경에는 `아크로리버뷰`가 더욱 고급스러운 부촌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크로리버뷰`는 행정구역으로는 잠원동에 속하지만 길 하나만 건너면 강남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반포동이란 입지가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6년 입주한 `래미안신반포팰리스`가 같은 잠원동이면서 `신반포`를 붙였고,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신반포자이` 역시 마찬가지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법정동은 잠원이지만 행정 기준으로 반포3동이기도 하다"며 "반포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아예 신반포를 넣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개명을 원하는 쪽의 의지가 강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달 27일 총회에서 안건이 통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7호선 반포역,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멀지 않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진입 역시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반원초와 신동초ㆍ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다.
단지는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있는 센트럴시티에는 서점과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고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5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리버뷰`가 개명을 추진한다.
18일 신반포5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현재까지 불리는 `아크로리버뷰` 대신 `아크로리버뷰신반포`로 아파트 이름을 변경하는 안을 오는 27일 총회 안건에 상정할 예정이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곳은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신축건물 등기 전까지 이름을 확정해야 한다.
조합원들이 개명을 원하는 배경에는 `아크로리버뷰`가 더욱 고급스러운 부촌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크로리버뷰`는 행정구역으로는 잠원동에 속하지만 길 하나만 건너면 강남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반포동이란 입지가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6년 입주한 `래미안신반포팰리스`가 같은 잠원동이면서 `신반포`를 붙였고,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신반포자이` 역시 마찬가지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법정동은 잠원이지만 행정 기준으로 반포3동이기도 하다"며 "반포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아예 신반포를 넣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개명을 원하는 쪽의 의지가 강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달 27일 총회에서 안건이 통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7호선 반포역,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멀지 않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진입 역시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반원초와 신동초ㆍ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다.
단지는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있는 센트럴시티에는 서점과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고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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