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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취약계층 에너복지 지원 확대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19 15:59:21 · 공유일 : 2014-06-10 11:05:19


정부, 취약계층 에너복지 지원 확대
지원대상 6000가구 늘리고 지원금액 30만원 늘려
농어촌지역 -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저소득층 보일러 설치 및 단열 창호 개선,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등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였고, 에너지복지 확대 시행을 위해 2015년부터 에너지바우처를 도입할 예정라고 19일 밝혔다.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완화등을 위한지원을 2013년도 798억원에서 2014년안 1,093억원으로 전년대비 36.7%증액을 반영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비용으로 가구당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6000가구 확대한다. 또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는고효율 LED조명 교체비용을 전액 무상지원한다.
정부는 저소득층 가구의 불편해소를 위해 금년 5.6만 가구, 내년 79.4만 가구 등 총 85만여 가구 전체의 백열등 교체비용 반영 사회복지시설에도 금년 550개 시설에서 내년 1,770개 시설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연탄을 사용하는 8만 3천여 가구에 대한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41억원의 연탄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사회복지시설(360개 시설) 및 농어촌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히, 30가구 이상 마을로 LPG저장탱크 수요가 있는 농어촌 지역에 대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향후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전기 가스 등유 등 통합구매가 가능한 `에너지바우처`를 도입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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