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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피부 감작성 시험, OECD 가이드라인으로 승인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5-04 12:10:05 · 공유일 : 2018-05-04 13:02:04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피부 감작성(skin sensitization) 시험`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가 자체 개발한 피부 감작성이란 피부를 통해 들어온 항원에 의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관련 질환으로는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받은 `유세포분석을 이용한 국소림프절시험법`은 동물에서 림프절을 채취해 피부감작 등의 면역반응 지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며 "기존에 개발된 시험법들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개발한 피부감작성 시험은 `유세포분석을 이용한 국소림프절시험법`이다. 다른 피부감작성 시험법과 달리 동물에서 림프절을 채취해 피부감작 등의 면역반응 지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에 개발된 `피부감작성 시험`보다 정확도가 높다.

동물(기니픽)에 홍반‧부종 등 염증을 유발하는 기존 평가방식보다 시험기간이 1/3 수준으로 동물 고통과 사용 개수가 감소되고 실험에 사용되는 `BALC/c 마우스`는 국내 생산이 가능해 비용이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시험법 가이드라인은 OECD 이사회를 거쳐 공표된 뒤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에 제출되는 독성시험에 활용된다. 이에 향후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등의 개발ㆍ시험은 물론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에 제출되는 독성시험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4번째로 OECD에서 피부 감작성 시험법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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