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 6만이용, 홈 방범 신청 2천 돌파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안전정책인 `안심스카우트`가 시행 4개월 만에 11,000건(10월 기준)을 돌파한데 이어서 또 다른 대표정책으로 꼽히는 `여성안심택배함`이 시행 5개월 만에 누적이용건수 6만 건을 돌파했고, `홈 방범서비스`는 시행 200일 만에 2,235명이 신청했다.
`홈 방범서비스`와 `여성안심택배함`은 `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등과 더불어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여성안전대책인「여성안심특별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주로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주요 정책에 대한 여성들의 이용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은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료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살고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고,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9개 자치구 11개소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여성들의 호응이 좋아 6월부터 22개 자치구 50개소로 전격 확대해 실시 중이다.
`홈 방범서비스`는 싱글여성가구에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의 고가 최신 보안서비스(월 64,000원)를 월 9,900원에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올 4월부터 현재까지 2,235명이 신청해, 월 평균 300명 정도가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부터 누적이용건수 6만건 돌파, 모니터링 후 향후 100개소로 확대 계획
`여성안심택배함`은 6월 본격 시행 이후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는 총 3,253건, 7월에는 총 7,934건, 8월에는 총 8,54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9월 총 14,503건, 10월 총 18,412건으로 대폭 증가해 11월 현재 누적 이용건수가 6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서울시내 총 170여 곳을 한 달간 직접 현장 점검해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성이 높은 곳, 주택 밀집지역 위주로 50개소를 선정해 설치했다. 50개소는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청소년수련원, 장안동 사회복지관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 봉원교회 ▴동작구 동작문화 복지센터, 상도3동 주민센터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등이 있다.
서울시는 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여성안심택배함`의 이용 상황, 효과성, 사용 호감도, 민원발생실태 등을 모니터링한 뒤 내년 상반기 중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 방범 신청자 조사결과 신청사유 1위 '여성범죄 예방목적`
4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신청자는 2,235명이며 서비스 신청자들에 한해 보안업체가 신청가정에 직접 방문해 보안 장비를 설치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금까지 홈 방범서비스를 신청한 여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청사유는 `여성범죄 예방목적(1,778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현 거주 주택이 방범 상 취약 한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1,641표) ▴믿음이 가는 보안경비업체에 가입하면 심리적 안전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1,078표) ▴기존에 방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968표)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 신청 현황을 보면 관악구가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 145명, 중랑구 137명, 동작구 123명, 광진구 11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 으로 1인가구이거나 여성세대주인 한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면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총 3천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 6만이용, 홈 방범 신청 2천 돌파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안전정책인 `안심스카우트`가 시행 4개월 만에 11,000건(10월 기준)을 돌파한데 이어서 또 다른 대표정책으로 꼽히는 `여성안심택배함`이 시행 5개월 만에 누적이용건수 6만 건을 돌파했고, `홈 방범서비스`는 시행 200일 만에 2,235명이 신청했다.
`홈 방범서비스`와 `여성안심택배함`은 `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등과 더불어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여성안전대책인「여성안심특별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주로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주요 정책에 대한 여성들의 이용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은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료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살고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고,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9개 자치구 11개소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여성들의 호응이 좋아 6월부터 22개 자치구 50개소로 전격 확대해 실시 중이다.
`홈 방범서비스`는 싱글여성가구에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의 고가 최신 보안서비스(월 64,000원)를 월 9,900원에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올 4월부터 현재까지 2,235명이 신청해, 월 평균 300명 정도가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부터 누적이용건수 6만건 돌파, 모니터링 후 향후 100개소로 확대 계획
`여성안심택배함`은 6월 본격 시행 이후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는 총 3,253건, 7월에는 총 7,934건, 8월에는 총 8,54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9월 총 14,503건, 10월 총 18,412건으로 대폭 증가해 11월 현재 누적 이용건수가 6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서울시내 총 170여 곳을 한 달간 직접 현장 점검해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성이 높은 곳, 주택 밀집지역 위주로 50개소를 선정해 설치했다. 50개소는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청소년수련원, 장안동 사회복지관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 봉원교회 ▴동작구 동작문화 복지센터, 상도3동 주민센터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등이 있다.
서울시는 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여성안심택배함`의 이용 상황, 효과성, 사용 호감도, 민원발생실태 등을 모니터링한 뒤 내년 상반기 중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 방범 신청자 조사결과 신청사유 1위 '여성범죄 예방목적`
4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신청자는 2,235명이며 서비스 신청자들에 한해 보안업체가 신청가정에 직접 방문해 보안 장비를 설치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금까지 홈 방범서비스를 신청한 여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청사유는 `여성범죄 예방목적(1,778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현 거주 주택이 방범 상 취약 한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1,641표) ▴믿음이 가는 보안경비업체에 가입하면 심리적 안전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1,078표) ▴기존에 방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968표)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 신청 현황을 보면 관악구가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 145명, 중랑구 137명, 동작구 123명, 광진구 11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 으로 1인가구이거나 여성세대주인 한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면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총 3천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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