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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성장동력 MICE 인재 지원 나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5-10 12:11:32 · 공유일 : 2018-05-10 13:02:04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래성장동력인 `마이스(MICE)` 분야를 이끌 취업준비생 67명으로 구성된 `서울 MICE 인재뱅크` 구성을 완료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관련 산업을 총칭하는 말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우선 관련 업계 협의체인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회원사 중 신규 채용 의사가 있는 곳과 연계해 이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가 신규 채용에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인건비를 일부 지원(20명 규모, 2개월간 1인당 월 100만 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대학생으로 구성된 MICE 기자단 21명도 선발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중요 국제회의나 전시회에 참가해 기사 작성, 홍보물 제작, SNS 포스팅 등을 할 예정이다.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서울 MICE 웹진이나 블로그에 게재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아울러 대학생 1232명을 `서울 MICE 서포터즈`로 선발해 전시회나 국제회의의 지원인력으로 보내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MICE 인재뱅크 67명, 기자단 21명, 서포터즈 1232명과 11일 중구 을지로 그레뱅뮤지엄에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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