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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1위, 강남구 제치고 ‘서초구’
해당 지역 '유망 신규주거단지' 전셋값 좌우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21 13:31:52 · 공유일 : 2014-06-10 11:06:07


해당 지역 '유망 신규주거단지' 전셋값 좌우
[아유경제=정혜선기자] 20일 부동산써브는 5년간의 서울 주요구별 평균전셋값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2위였던 서초구가 강남구를 제치고 전셊값 1위 지역으로 등극했다.
평균 전셋값은 서울 서초구(5억394만원)로 1위에 올랐고 뒤이어 강남구(4억5782만원) 송파구(4억287만원) 용산구(3억8912만원) 광진구(3억4810만원) 중구(3억3816만원) 종로구(3억462만원) 성동구(3억146만원) 양천구(2억9600만원) 마포구(2억9418만원) 순이었다.
이처럼 순위 변동에는 해당 지역에 유망 신규주거단지가 얼마나 들어왔는지에 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서초구는 2009년 이후 새로 들어선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반포리체 등의 신규 단지들이 고액 전세 수요를 흡수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5년전 불과7위였던 송파구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렸다. 2008년 리센츠 잠실엘스 파크리오 등 새 아파트가 단기간에 집중 공급되면서 전셋값이 하락, 7위(2억2730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전셋값 고공행진으로 3위까지 올라섰다.
경기도에서는 의왕시가 크게 올랐다. 내손e편한세상, 포일자이 등의 새 아파트 입주영향으로 5년전 8위에서 3위로 순위가 큰폭 상승했고 용인시(2억453만원)는 신분당선,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강남 통근자를 끌어들이며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9위에서 6위로 상승한 하남시(1억9753만원)는 풍산지구 입주가 마무리되며 전세가 상승폭이 컸다.10위에서 7위가 된 광명시는 철산푸르지오하늘채, 철산래미안자이 등이 2009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세가가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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