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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 2-6구역 재건축 7년만에 준공
방배권 재건축지역 최초 결실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1-21 14:00:56 · 공유일 : 2014-06-10 11:06:08


서초,방배 2-6구역 재건축 7년만에 준공
방배권 재건축지역 최초 결실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 서초구는 방배동 단독주택 재건축 지역 방배2-6구역(방배동 427-1 일대)이 11월 21일준공한다. 방배2-6구역은 2006년7월13일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7년여 만에 결실을 맺는 곳으로 사업면적 4만6736㎡에 744가구가 입주하며, 지하철 6,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인 역세권이다.
이 일대에 재건축 지역은 노후주택 밀집지역 9개 구역으로 나눠져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재건축 되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지난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단독주택 주거지역으로 개발돼 30년에서 40년동안 지역변화 없이 유지된곳 이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축물이 노후돼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방배재건축추진단을 구성해 낙후된 방배권역을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구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개발을 가로막았던 정보사부지 이전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도 방배권역 재건축 사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방배5구역(방배동 946-8 일대)은 2557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조합원 수(1190)와 일반분양 가구수(1186)가 거의 같은 비율이어서 사업성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지난 2010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로 재건축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방배6·7구역은 조합설립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방배8·서초13·14구역은 정비구역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서초15구역은 오는 2014년 예산 확보 후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방배2-6구역의 최초 준공을 시작으로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공공시설과 문화시설 확충, 한강~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녹색길이 조성돼 자연과 도시가 조화되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방배권역 지역은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점을 감안할 때 방배2-6구역 준공을 기점으로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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