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광주지역에서도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상을 보이는 영유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바이러스성 수막염, 수족구병 등으로 내원 또는 입원한 영·유아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연중 조사하고 있다.
올해 감염실태 조사에서 4월 6.7%(45건 중 3건)에 불과했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은 5월 첫째 주 9.5%(21건 중 2건), 셋째 주 31.6%(19건 중 6건) 등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가 모두 5세 이하의 영유아로 확인됐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고열이나 심한 두통,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병변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수족구병 등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회복되지만 중추신경계에 감염되면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전파경로는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 (침, 콧물 등), 오염된 물, 장난감 등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유행추이를 분석한 결과 5월(64건 중 22건, 검출률 34.4%)부터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해 9월(95건 중 53건, 검출률 55.8%)까지 유행했던 만큼 올해도 본격적인 유행시기에 돌입,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고열, 두통, 수족구 증상 등으로 병원을 찾는 영유아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을 권고했다.
기혜영 수인성질환과장은 “발열, 두통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엔테로바이러스는 아직 예방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며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소독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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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바이러스성 수막염, 수족구병 등으로 내원 또는 입원한 영·유아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연중 조사하고 있다.
올해 감염실태 조사에서 4월 6.7%(45건 중 3건)에 불과했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은 5월 첫째 주 9.5%(21건 중 2건), 셋째 주 31.6%(19건 중 6건) 등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가 모두 5세 이하의 영유아로 확인됐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고열이나 심한 두통,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병변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수족구병 등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회복되지만 중추신경계에 감염되면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전파경로는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 (침, 콧물 등), 오염된 물, 장난감 등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유행추이를 분석한 결과 5월(64건 중 22건, 검출률 34.4%)부터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해 9월(95건 중 53건, 검출률 55.8%)까지 유행했던 만큼 올해도 본격적인 유행시기에 돌입,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고열, 두통, 수족구 증상 등으로 병원을 찾는 영유아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을 권고했다.
기혜영 수인성질환과장은 “발열, 두통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엔테로바이러스는 아직 예방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며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소독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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