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 면목4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 무산
3차 유찰로 수의계약 노려볼 듯
repoter : 김나현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11-27 11:38:48 · 공유일 : 2014-06-10 11:06:56


서울 면목4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 무산
3차 유찰로 수의계약 노려볼 듯

[아유경제=김나현기자]서울 중랑구 면목4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이 자동 유찰됐다.

지난 22일 조합에 따르면 최근 열린 면목4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1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3차 유찰로 이어졌다.

이곳은 지난 2009년에 벽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가 워크아웃으로 인해 조합이 시공자를 교체하게 되면서 2011년 11월에 한화건설이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에 진척이 없어 조합은 또다시 한화건설에 가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한 달여 사이 3번의 유찰 고배를 마시며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5-14번지 일대에 아파트 222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나, 설계 변경을 통해 중소형 비율을 높여 244가구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길수 면목4구역 조합장은 "면목4구역은 설계 변경을 통해 중소형 비율을 높일 계획으로 사업성도 양호한 편"이라며 "3차까지 유찰된 상황으로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높아 수의계약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