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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입점 소상공인 최대 1억 금융지원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5-29 11:40:57 · 공유일 : 2018-05-29 13:02:0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우리은행과 함께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주 소상공인 누구나 업체 당 최대 1억 원, 최장 5년 간 2% 내외의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 통장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작년 10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과 함께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서울교통공사와 직접 입점계약을 맺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데 이어, 위탁 등 제2임차인 소상공인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역사 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지하철 상가 임차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석구 우리은행 성북동대문영업본부장은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 큰 금융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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