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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억대 뇌물을 수수 한 건축 공무원 ‘덜미’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5-31 16:45:45 · 공유일 : 2018-05-31 20:02:0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수년간에 걸쳐 억대 뇌물을 수수해온 건축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3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총경 곽정기)는 지난 18일 서울 B구청 前 건축과 소속 주무관 C씨(7급) 1명을 특가법 상 뇌물수수 혐의, 이달 23일 前 도심재생과 소속 과장 B씨(5급)를 「형법」상 뇌물수수 혐의, 팀장 A씨(6급)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각 구속했다.

A씨는 2014년 3월부터~2017년 1월까지 B구청 관내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와 유착관계를 유지하면서 건축 인허가(신축 · 증축 · 대수선 · 용도변경 등)와 관련된 업무 편의 대가로 4개 업체로부터 총 1억4000만 원 상당을 뇌물로 수수했다.

C씨는 2014년 5월부터~2017년 2월까지 3개 업체로부터 총 2000만 원, D씨는 2015년 1월부터~2016년 9월까지 3개 업체로부터 총 1억2000만 원 상당을 각 뇌물로 수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구속된 3명의 공무원을 포함해 뇌물수수 공무원 5명과 뇌물공여 업체 대표 등 9명, 총 14명을 검거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토착 · 권력형 부정부패 사범에 대해서 엄정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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