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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 성남시 물놀이장 22곳 '동시 개장'
repoter : 김소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6-01 16:07:28 · 공유일 : 2018-06-01 20:02:03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성남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2곳 물놀이장이 오는 9일 동시 개장한다.

1일 성남시는 이달 9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각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산성동 단대공원 ▲태평4동 영장공원 ▲중원구 은행1동 은행공원 ▲중앙동 대원공원 ▲상대원1동 사기막골공원 ▲창곡동 위례주제공원 ▲분당구 정자2동 능골공원 등 8곳에 조성됐다.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이 있다.

이 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에도 ▲산성동 은빛나래 ▲수진2동 푸른꿈 ▲양짓말 ▲양지동 ▲신흥2동 정다움 ▲상대원2동 꿈마을 ▲성남동 나들이 ▲금광1동 푸른꿈 ▲금광2동 자혜 놀이터 등 9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한다.

한편, 지난해 여름 성남시내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4298명, 연인원 23만6364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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