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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달 22일 금강산 ‘적십자회담’… 14일 판문점 군사회담도
체육회담 등 판문점 개최ㆍ개성공단에 연락사무소 개설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6-01 18:32:39 · 공유일 : 2018-06-01 20:02:25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남북은 올해 8ㆍ15 이산가족상봉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을 이달 22일 금강산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협의할 장성급 군사회담을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달 18일에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체육회담을 갖고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논의할 계획이다.

1일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4ㆍ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또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6ㆍ15 남북공동행사는 문서교환을 통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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