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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전용 앱 도입 … 2만여 권 이용 가능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6-04 17:46:43 · 공유일 : 2018-06-04 20:02:22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도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전용 앱을 오늘 출시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도서관 이용 및 도서대출 감소 등 독서방식의 변화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 중심의 전자책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자책 추천 서비스와 별점주기, 서평 쓰기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경기도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용앱을 다운로드받으면 2만 여권의 최신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경기도 온라인 평생교육 학습서비스인 `지식(GSEEK)` 계정으로도 가능하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3천4백만 여권의 도서에 대한 통합 검색과 택배를 통한 장애인 및 임산부 대상 책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역사, 문화에 관한 도서, 사진 등 5만여 점의 디지털 자료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차종회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자책과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독서인구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9세 이상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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