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95억1000만달러

[아유경제=정혜선기자] 28일 한국은행이 `10월 국제수지(잠정)`에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95억 1000만달러 2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종전 사상 최대치인 지난5월 86억4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전월보다 29억7000만 달러, 전년동기 (63억5000만달러)보다는 31억6000만달러 늘었다. 또한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70억3000만달러로 전월 (56억70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수출이 522억3000만 달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2% 늘었고 수이입은 452억달러로 5.6%증가했다. 서비스수지 흑자는 전월 8억7000만달러에서 지난달 16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건설수지가 10억3000만 달러에서 14억 3000만 달러로 늘었다.
주식과 채권 등 증권투자에서는 해외 증권투자 증가로 유입초 규모가 59억9000만달러에서 45억달러로 줄었다. 파생금융상품의 유입초 규모는 10억3000만달러에서 7억1000만달러로 줄었다.
외국의 부동산 매매대금, 국외 이주비 등을 포함한 자본수지도 4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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