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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시선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8-02-25 17:35:23 · 공유일 : 2018-06-17 14:50:58


사유의 시선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5 경구집을 내면서 희비가 엇갈린다.
  세상에 내놓아야하나, 그냥 혼자 즐기다가 구고에 곰팡이 슬어 산화 시켜야하나, 하는 생각, 이 글을 누가 읽어주며 추호의 감동이나 느낌을 받을까, 나는 원래 문장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니었다. 기실 어디 내놓을만한 그릇이 아닌 뚝배기라고 표현함이 적절할 것이다.
  누가 척하고 나대는 것, 인면수심의 허물을 보면 질색하는 좁고 작은 그릇이었다.
  신송 이옥천 제5 경구집 『사유(思惟)의 시선(視線)』을 엮으면서 질시하고 누가 구액 뱉지나 않을까 심히 마음이 흔들린다.
  세상에 내 그릇, 어디 내놓을 만한 그릇 되어본 적 한 번이나 있었던가, 눈앞이 캄캄하다.
  그래도 버리기 너무 아까워, 우둔한 머릿속 각고의 심혈 줴뜯으며 무수한 실패와 오기를 범하면서 2행1연으로 꾸준히 10년 동안 써 온 것을 반추하며 부끄럼 무릅쓰고 제본하기로 결심한다.
  뭇 사람 질시하고 눈 흘겨도 그 중 한분만이라도 관심 가져준다면 그것이 보람 아니겠나, 하는 작은 생각을 굳히면서 졸작을 만인 앞에 내놓으니 맘에 드는 글귀 한 줄이라도 있기를 기대하면서 신송 이옥천 제5 경구집 『사유의 시선』의  졸작을 누리에 내놓는다.
         
이옥천, 저자의 말(책머리글) <빈약한 그릇>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사유는 우주 곳곳에 산다
사유의 길 
가난이 미덕이랴 
탐은 형벌이다 
가무는 생의 탕약 
이끼는 살이 아니다 
가슴에 피는 맹아 
형극은 웃음 길 
감사는 꿀맛 
단점은 가시다 
자존심은 성역이다 
지금 이 시간 
게으름은 적 
인성의 장 
내 몸부터 
가정은 전당 
가정은 주춧돌 
치유의 장 
마음의 선물 
덕을 튼튼히 
사랑의 꽃 

제2부  간결한 삶에도 낙은 있다
낙이 숨 쉬는 삶 
갈대의 꿈 
고집은 바람 
아름다운 추억 
묻힌 기적 
은혜의 향기 
마음의 방폐 
지옥 속에서 
감사는 치유 
심은 싹의 결실 
위치를 본다 
강물의 위력 
풍진 종이배에 싣고 
걸태 자는 도둑의 우상 
끊기는 길 
거기에서 거기 
부드러움이 강하다 
개척 길의 빛 
담금질은 보검 
거만은 금물 

제3부  창은 넓은 들을 보는 마음이다
거울은 들녘 
우거의 사랑 
사랑 밭의 향기 
걱정은 쇠사슬 
미소는 건강의 샘 
첩첩산중의 여로 
알찬 믿음 
가면 쓴 걸태 자 
속이 밝은 자 
표리부동은 적폐 
게으름은 무덤 
추움은 꽃의 연금 솥 
격려는 향기 
화사한 햇살 
참음의 빛 
비판은 금물 
결혼은 잡초 매는 길 
겸손은 인격 
겸손은 포용 
겸손은 열매 익히는 일 

제4부  너무 가까워 보지 못한다
근엄한 몸짓 
겸손은 투시 
겸손은 경종을 낳고 
겸허 보유자 
경각심의 위치 
경청은 위인이다 
경험의 중 값 
떠날 줄 아는 사람 
고난의 값 
고난 길 
생의 맛 
고뇌의 향기 
고독은 의지의 마중물 
고독은 맹아 
배려는 멘토 
고백은 볕뉘 
마음은 시의 집 
고통의 값 
고통은 연금 솥 
고통은 죽마고우 

제5부  후회는 두고두고 가시다
재앙 없는 길 
공간의 자리 
고통 감내 
땀의 진가 
미래와 동행 
수고의 값 
관심은 지남철 
관용은 양약 
교감의 아픔 
교활의 거리 
구름에 피는 꽃 
구원의 깊이 
어머니의 시 
꽃의 땀 
귀감의 보람 
책무 
인내의 후회 
다 놓고 떠난 사람 
내 길은 내가 
그릇의 품위 
안목의 깊이 
경솔은 화근이다 
씨는 근면을 먹고 

[2018.03.01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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