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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8-02-28 23:35:00 · 공유일 : 2018-06-17 14:50:58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윤준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랫동안 손보지 않은 책을 정리 한다. 먼지와 함께 얼키고 설킨 책들, 마치 고서점 같다.
  절실했던 광고책자를 버리고 고맙던 월간지를 버리고 매력 없는 소설을 버리고 시큰둥한 시집을 버리며
  종래는 다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면서,
  생각한다. ‘시집을 내지 않으리라’ 수고해 가며 나를 버리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낸다. 다시 전자책을 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무자시無字詩 
유배流配를 위하여 
빈병 실루엣 
버려진 우산 
물의 상처 
암 병동 
바그다드카페 
어떤 죽음의 알리바이 
바드다드의 아이 
벽 
물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껍데기에 대한 은유 
노끈 
발해의 한 우물터에서 
금간 유리잔에 대하여 
그게 문제다 
존재, 그 가벼움에 대하여 

제2부 나무들의 아버지
꽃의 감전 
오래된 나무 
버섯 부고 
억새 
5월, 나의 감탄사는 
구천동 계곡의 물은 
가을 길 
꽃눈雪 
폭포 
나무들의 아버지 
개망초 
눈 오는 날 
가을 내리막 
비 갠 아침 
난蘭을 버리며 
가을 물 
사슴 
5월의 아침 
메꽃 
거금도 낙조 

제3부 옛집
옛집 
밥 
자작나무 눈물 
감성로봇 애니 
다시 어머니 
8월에 
사과 속 
기타를 치는 남자 
아버지의 초상 
내 몸은 벽이다 
문신 
숙부님 편지 
북망산 가는 길 
행복, 항복 
배꼽 
가벼운 남자 
주사위 놀이 

제4부 절망이여, 한잔
유효기간  
수정 또는 삭제 
집터 
장미, 꺾고 싶지만 
은행나무 연가 
글렀다 
어금니 
눈감기 
기계와의 동거 
혜주야 사랑해 
찔레꽃 
나는 슬픔을 알고 나서 웃음을 배웠다 
파문波紋 
헛되이 
이미지 ’95 
절망이여, 한잔 
시인의 연금軟禁 

[2018.03.01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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