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길(彼岸路) 찾아’란 제목으로 여섯 번째 경구집(驚句集) 저자의 말을 쓴다.
경구는 곧 피안이다.
우주의 거대한 산맥(山脈) 속을 걷고 걸어 산중 깊이 들어갈수록 수목은 하늘을 찌르고 그 나무마다 모양새가 다 각각 다르다.
사람의 얼굴이나 지문과도 흡사하다.
똑 닮은 나무는 하나도 없다.
산길을 깊숙이 걸어가면서 이 나무 저 나무 크고 작은 나무 애송이나무 늙은 나무 고사목 된 나무는 구세 밥되어 거름으로 내세를 꿈꾼다.
피안은 삶의 번잡한 살기(殺氣) 등천하는 차안(此岸)에서 한 발 물러서고 욕심 다 내려놓고 낮은 데로 깊이깊이 더 내려가는 길이 피안 길일 것이다.
적막한 산속을 걷다보면 산새 지저귀고 나무들은 바람 안고 원무 도는 추임새 나도 한 몫 끼어든다.
경구(警句)란 바람의 노래 자연의 이치 음미하며 하나하나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서술하여 퇴고하고 수정하여 새겨 옮겨 짧은 글 속에 심오한 빛을 넣는 수행 길이라 할 수 있다.
누구라도 한줄 경구 읽고 보탬이 되고 마음의 살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 생각하며 신송 이옥천 여섯 번째 경구집 『피안길(彼岸路) 찾아』를 내놓는다.
― 신송 이옥천, 저자의 말(책머리글) <산중(山中) 기행(紀行)>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시는 주제가 생명이다
통증의 꽃 살아 있는 감각
정의 유도
긍정적 이해
기도는 영혼의 징검다리
기득권의 갑질
기록은 역사다
기쁘면 몸도 기쁘다
위엄의 깃발
포용의 그릇
기회의 시간
기회의 마음
숙명의 색깔
맹춘의 꿈
도전은 기백
피로가 쌓여도
꽃은 낯을 가리지 않는다
사람의 그늘
꽃이 져야
끈기의 결실
제2부 고행은 꿈을 잉태한다
꿈길의 풍파
꿈의 선물
꿈을 심는 일
근면의 대가
내 몸의 책무
동공의 빛
나는 어디로
바람은 뿌리를 키우고
나대지 마라
이타의 무게
썩어도 밑거름
나무는 새와 벗하고
나쁜 생각 지우기
나의 값
세상을 잃었을 때
여의주의 빛
인간 주둥이
자신의 점검
알아줌은 힘이다
자신을 아는 이
제3부 뜯지 마라 거품 떨어진다
뜯지 마라
멸시는 금물
조소는 내 낯
강요는 자제
올곧은 발자국
꿈 찾아
성공의 계단
사려 깊은 이
허욕은 나락 길
검은 안경
남자의 집
큰 손 담게
열린 마음
시어 하나
비방은 낮은 수위
풀무 속 아픔
먼저 낮아지자
내가 만든 감옥
명상 소리
전할 수 있는 말
제4부 마중물은 아파도 즐거움이다
메마른 땅의 장미
소중한 이 시간
흥의 유약
내 마음의 향기
내 마음의 윤
파도가 닦은 빛
대신 살 수 없다
성숙한 익힘
나를 알자
시의 향기
사랑 받기 위해
위력 과시 마라
키 재기하는 도토리
꿈나무 심는다
덜 늙는 비결
떳떳한 보주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말
인정받은 삶
너무 큰 것
파도의 포말
제5부 노인은 자랑이 아니다
하늘보고 침 뱉기
나의 책임
혈한이 쌓인 꽃
차돌 가는 길
노인의 지혜
녹은 쇠를 먹고
평지가 피안이다
훨훨 나는 새
통 큰 이의 길
천방지축
굴곡의 촉수
장족의 힘
맑은 물의 기대
배움은 산세포
근면의 힘
고난의 향기
희로애락의 위치
눈물의 맛
심상의 아름다움
눈이 하는 말
동공의 빛깔
피안길 찾아
신송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안길(彼岸路) 찾아’란 제목으로 여섯 번째 경구집(驚句集) 저자의 말을 쓴다.
경구는 곧 피안이다.
우주의 거대한 산맥(山脈) 속을 걷고 걸어 산중 깊이 들어갈수록 수목은 하늘을 찌르고 그 나무마다 모양새가 다 각각 다르다.
사람의 얼굴이나 지문과도 흡사하다.
똑 닮은 나무는 하나도 없다.
산길을 깊숙이 걸어가면서 이 나무 저 나무 크고 작은 나무 애송이나무 늙은 나무 고사목 된 나무는 구세 밥되어 거름으로 내세를 꿈꾼다.
피안은 삶의 번잡한 살기(殺氣) 등천하는 차안(此岸)에서 한 발 물러서고 욕심 다 내려놓고 낮은 데로 깊이깊이 더 내려가는 길이 피안 길일 것이다.
적막한 산속을 걷다보면 산새 지저귀고 나무들은 바람 안고 원무 도는 추임새 나도 한 몫 끼어든다.
경구(警句)란 바람의 노래 자연의 이치 음미하며 하나하나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서술하여 퇴고하고 수정하여 새겨 옮겨 짧은 글 속에 심오한 빛을 넣는 수행 길이라 할 수 있다.
누구라도 한줄 경구 읽고 보탬이 되고 마음의 살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 생각하며 신송 이옥천 여섯 번째 경구집 『피안길(彼岸路) 찾아』를 내놓는다.
― 신송 이옥천, 저자의 말(책머리글) <산중(山中) 기행(紀行)>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시는 주제가 생명이다
살아 있는 감각
통증의 꽃
정의 유도
긍정적 이해
기도는 영혼의 징검다리
기득권의 갑질
기록은 역사다
기쁘면 몸도 기쁘다
위엄의 깃발
포용의 그릇
기회의 시간
기회의 마음
숙명의 색깔
맹춘의 꿈
도전은 기백
피로가 쌓여도
꽃은 낯을 가리지 않는다
사람의 그늘
꽃이 져야
끈기의 결실
제2부 고행은 꿈을 잉태한다
꿈길의 풍파
꿈의 선물
꿈을 심는 일
근면의 대가
내 몸의 책무
동공의 빛
나는 어디로
바람은 뿌리를 키우고
나대지 마라
이타의 무게
썩어도 밑거름
나무는 새와 벗하고
나쁜 생각 지우기
나의 값
세상을 잃었을 때
여의주의 빛
인간 주둥이
자신의 점검
알아줌은 힘이다
자신을 아는 이
제3부 뜯지 마라 거품 떨어진다
뜯지 마라
멸시는 금물
조소는 내 낯
강요는 자제
올곧은 발자국
꿈 찾아
성공의 계단
사려 깊은 이
허욕은 나락 길
검은 안경
남자의 집
큰 손 담게
열린 마음
시어 하나
비방은 낮은 수위
풀무 속 아픔
먼저 낮아지자
내가 만든 감옥
명상 소리
전할 수 있는 말
제4부 마중물은 아파도 즐거움이다
메마른 땅의 장미
소중한 이 시간
흥의 유약
내 마음의 향기
내 마음의 윤
파도가 닦은 빛
대신 살 수 없다
성숙한 익힘
나를 알자
시의 향기
사랑 받기 위해
위력 과시 마라
키 재기하는 도토리
꿈나무 심는다
덜 늙는 비결
떳떳한 보주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말
인정받은 삶
너무 큰 것
파도의 포말
제5부 노인은 자랑이 아니다
하늘보고 침 뱉기
나의 책임
혈한이 쌓인 꽃
차돌 가는 길
노인의 지혜
녹은 쇠를 먹고
평지가 피안이다
훨훨 나는 새
통 큰 이의 길
천방지축
굴곡의 촉수
장족의 힘
맑은 물의 기대
배움은 산세포
근면의 힘
고난의 향기
희로애락의 위치
눈물의 맛
심상의 아름다움
눈이 하는 말
동공의 빛깔
[2018.04.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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