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시를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연에 취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묵상을 하다 보면 저절로 시상이 떠올라 글을 쓰게 됩니다. 이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10대 초반 어느 가을날 하교 후 뒤뜰에 가보니 빨간 작은 단풍잎이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단풍잎』이라는 한편의 동시를 써서 중앙일보 사에 보냈는데 중앙일보 중앙동산 코너에 그 동시가 활자화되어 일간지에 실리면서 시에 관심을 두게 되었으며 10대 후반까지는 학교 특별활동을 문예반에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특별히 시를 쓰지는 않았지만, 책은 계속 좋아했으며 서점에서 한 권의 책을 구매해서 집으로 들고 오는 날은 부자가 된 듯 뿌듯하여 발걸음이 가볍고 설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책 속의 작은 글씨를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안타까움에 책 읽는 정열로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글쓰기와 삶의 친구처럼 함께 지낼 생각입니다.
― 해화(海華) 이명림(李明林),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붉은 동백을 보며
스마트폰
파티마의 추억
붉은 동백을 보며 노년은
둥지
고려산 진달래꽃
어머니
사계절이 있어
작은 수족관
잠을 설치기도
노란 민들레
봄봄
은하수 물결
오월의 시
산과 바위
시가 되는 그림
제2부 대륙의 땅 끝
나무의 변신
영원한 삶
산바람
가을 단상
억새밭에서
삶의 중턱
감사할 일들
사막을 보며
눈길 산책
고속도로에서
대륙의 땅 끝
숲속에서
연하천 산장
백두산
로키산
후지산
제3부 신 방자전
천왕봉 지름길
낚시꾼과 스케치
황산
신 방자 전
진도아리랑
서쪽 바다
금강산에 오르다
친구가 되는 산
노고단 산장
그림을 그린다는 것
사랑하는 언니
석촌호수
설악산의 밤
마중물
손녀의 선물
폭포 되어
제4부 해바라기
해바라기
메밀꽃
우물터
화초 기르기
수렴동 대피소
기쁜 소식
한여름
그림 중의 그림
우리나라 꽃
사라진 모래사장
삶이란
높은 하늘
최고 높은 자리
분주한 계절
유럽의 지붕
백록담 오르기
담장 너머에는
아름다운 소리
제5부 길을 가다
새싹
물건 구하기
천불동 계곡
말라버린 백록담
동행하는 친구
소달구지와 농부
바다 지킴이
길을 가다
설악산
골목길 풍경
그림의 시작
시 쓰기 좋아
꿈의 동시 한 편
오월에는
누룽지의 추억
새가 되어
친구가 되는 산
해화 이명림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끔은 시를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연에 취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묵상을 하다 보면 저절로 시상이 떠올라 글을 쓰게 됩니다. 이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10대 초반 어느 가을날 하교 후 뒤뜰에 가보니 빨간 작은 단풍잎이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단풍잎』이라는 한편의 동시를 써서 중앙일보 사에 보냈는데 중앙일보 중앙동산 코너에 그 동시가 활자화되어 일간지에 실리면서 시에 관심을 두게 되었으며 10대 후반까지는 학교 특별활동을 문예반에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특별히 시를 쓰지는 않았지만, 책은 계속 좋아했으며 서점에서 한 권의 책을 구매해서 집으로 들고 오는 날은 부자가 된 듯 뿌듯하여 발걸음이 가볍고 설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책 속의 작은 글씨를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안타까움에 책 읽는 정열로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글쓰기와 삶의 친구처럼 함께 지낼 생각입니다.
― 해화(海華) 이명림(李明林),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붉은 동백을 보며
노년은
스마트폰
파티마의 추억
붉은 동백을 보며
둥지
고려산 진달래꽃
어머니
사계절이 있어
작은 수족관
잠을 설치기도
노란 민들레
봄봄
은하수 물결
오월의 시
산과 바위
시가 되는 그림
제2부 대륙의 땅 끝
나무의 변신
영원한 삶
산바람
가을 단상
억새밭에서
삶의 중턱
감사할 일들
사막을 보며
눈길 산책
고속도로에서
대륙의 땅 끝
숲속에서
연하천 산장
백두산
로키산
후지산
제3부 신 방자전
천왕봉 지름길
낚시꾼과 스케치
황산
신 방자 전
진도아리랑
서쪽 바다
금강산에 오르다
친구가 되는 산
노고단 산장
그림을 그린다는 것
사랑하는 언니
석촌호수
설악산의 밤
마중물
손녀의 선물
폭포 되어
제4부 해바라기
해바라기
메밀꽃
우물터
화초 기르기
수렴동 대피소
기쁜 소식
한여름
그림 중의 그림
우리나라 꽃
사라진 모래사장
삶이란
높은 하늘
최고 높은 자리
분주한 계절
유럽의 지붕
백록담 오르기
담장 너머에는
아름다운 소리
제5부 길을 가다
새싹
물건 구하기
천불동 계곡
말라버린 백록담
동행하는 친구
소달구지와 농부
바다 지킴이
길을 가다
설악산
골목길 풍경
그림의 시작
시 쓰기 좋아
꿈의 동시 한 편
오월에는
누룽지의 추억
새가 되어
[2018.04.20 발행. 1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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